다시 락다운이 시작될거 라는 소문이 돈다. 이번에는 그보다 더 강한 계엄령을 내릴 수도 있다고 한다. 50명대로 내려갔던 확진자가 400명 넘게 늘어나니 나오는 소문들이다. 공식적으로 발표될때까지는 모든 것은 소문이다.
아이들하고 하루에 한 번 씩은 꼭 산책을 하려고 한다. 막상 집을 나서고 나면 아무일도 아닌 것을. 나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씩 커진다. 아이들에게도 그런 거부감이 보인다. 그러니 더욱 매일산책은 그 언젠가를 위해서라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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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상황에 대해 쓰려고 하면 마음에서 저항감이 든다. 잘 지내고 있으면서 뭘 쓰려고 하나. 다들 힘든데 또 뭘 쓰나. 이제 뉴 노멀에 익숙해 져야지 무슨 투정이냐. 하는 말들이 글을 누른다. 아니 마음을 누른다. 그래서 써야겠다. 가끔씩이라도 써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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