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띨 라두





집 옆 수퍼에 갔는데 참깨 강정이 있어서 사왔다. 며칠 후면 '마그' 라는 10번째 달의 첫 날인데 그 날 먹는 간식이란다. 같이 먹는 마랑 고구마도 시장에 많이 나와 있다.


여기는 이제 정말 추위가 한 풀 꺾여서 햇빛 쨍한 곳에 가면 따뜻한 정도가 되었다.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하는 것 같다.


2021년 한 해도 모두 잘 이겨내기를 바라며 고소하고 달달한 깨강정을 한 입에 넣고 깨문다.